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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대학생 박모 씨는 새 학기를 앞두고 살은 빼고 싶지만, 친구들과의 만남을 포기할 수 없어 술자리에서 안주 대신 술만 마시기로 했다. 박씨처럼 술을 통해 섭취되는 열량을 줄이기 위해 음식 섭취를 줄이는 '드렁코렉시아(drunkorexia)' 다이어트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드렁코렉시아(drunkorexia)는 술고래(drunk)와 거식증(anorexia)을 합성한 신조어로, 체중과 몸매 유지를 위해 식사를 줄이고 밥 대신 술을 마시는 것을 의미한다. 비슷한 용어로 음주 거식증이나 음주 다이어트
건강·라이프
마소연 기자
2017.02.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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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녹십자지놈(대표 양송현)은 지난 10일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술을 이용한 유전자검사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미국병리학회(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CAP)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CAP인증은 1960년대 후반부터 미국 공식 임상병리검사 품질인증기관인 CAP에서 검사의 인증 평가 제도를 시행해온 것으로, 인증을 위해서는 검사의 정확도 테스트와 심사위원단의 철저한 현장점검을 거쳐야 한다.녹십자지놈은 산전 기형아 검사(Non-invasive
의료
마소연 기자
2017.02.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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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국민 80%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디지털 시대, 스마트폰 중독이 더는 젊은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해 발표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60대 이상 스마트폰 이용자 중 스마트폰 사용 과의존 위험군은 고위험군 2%, 잠재적 위험군 9.7% 등 11.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스마트폰 사용으로 생활의 편리함이 커졌지만, 관절 통증 등 부작용도 늘었다. 특히, 노년층은 노안이나 미세한 손 떨림 때문에 오조작 등 사용에 어려움이 있
건강·라이프
마소연 기자
2017.02.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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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지난 10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1억 원 상당의 성금과 기부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제주삼다수의 도외지역 판매권(전국 대형마트·SSM 제외)을 총괄하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진행한 것이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약 1억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매년 기부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승화 회장은 "제주 지역의 소외 이웃들이 건강한 미래를
제약/바이오
마소연 기자
2017.02.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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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수술방 생일파티'로 논란을 빚었던 유명 성형외과의 원장이 환치기와 리베이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집행유예를 받았다.서울중앙지법은 14일 외국환거래법 위반,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성형외과 원장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300만 원, 추징금 5억 1000여만 원을 선고했다.A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병원 전무 B씨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환전업자 C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유명 성형외과 원장인 A씨는 지난 20
의료
마소연 기자
2017.02.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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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베링거인겔하임은 GLORIA-AF 관찰 연구 프로그램의 새로운 분석 결과에서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진단을 받고 프라닥사 치료를 받은 환자의 76.6%가 1년 후에 치료를 유지하고, 2년 후에는 69.2%가 치료를 유지할 확률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GLORIA-AF는 실제 임상 진료에서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관련 뇌졸중의 예방에 대한 경구 항혈전제 요법의 장기 사용을 조사하는 관찰 연구 프로그램이다.이번 분석은 44개 국가의 약 1000개 연구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2937명의 프라닥사
제약/바이오
마소연 기자
2017.02.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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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건강한 성인은 하루 1~1.5L의 침이 분비된다. 이보다 침이 적게 나오는 경우 입이 마른다고 느낄 수 있는데, 입안이 텁텁하고 마르는 느낌이 자주 든다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구강건조증은 65세 이상 인구 10명 3명가량이 앓는 질병인 만큼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이다. 구강건조증이 발생하면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거나 대화에도 불편을 겪게 되며 치주염, 구강작열감증후군, 구취, 미각장애, 구강궤양 등의 구강질환도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구강건조증은 입안이 마르는 증상을 유발한다. 침의
건강·라이프
마소연 기자
2017.02.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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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용주)는 13일 스위스 차세대 항체 기업 노브이뮨(Novimmune)과 ADC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레고켐바이오의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인 'ConjuALLTM'과 노브이뮨이 보유한 고유 항체를 활용해 ADC 후보물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노브이뮨은 지난 2010년과 2016년 두 개의 항체를 제넨텍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또한, 티지아나 라이프 사이언스, 샤이어 등과도 항체 분야에서 동반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차세대 항체전문기업이다. 현
제약/바이오
마소연 기자
2017.02.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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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성장기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자녀의 습관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어릴 때부터 몸에 밴 안 좋은 습관 때문에 안면 비대칭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은 아래턱보다 위턱이 발달해 있어 무턱에 가까운 얼굴형이다. 성장하면서 위턱은 10세 전후면 성장을 멈추지만, 아래턱은 17~18세까지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위턱과 균형을 맞춰 성장한다. 이 성장기에 잘못된 습관으로 아래턱이 과하게 발달하거나 비정상적으로 성장하는 예도 있다.주걱턱, 비대칭 얼굴, 돌출 입, 사각
건강·라이프
마소연 기자
2017.02.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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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프라나이비인후과(원장 안철민)는 다음 달 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세종대학교 충무관 B107호 대강의실에서 '고음을 잘 내기 위한 방법'에 대한 음성 강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고음을 자주 사용해야 하는 가수지망생이나 음성 트레이너 외에도 노래를 잘 부르고 싶지만, 고음이 매끄럽게 나오지 않아 고민인 사람들에게 발성 원리를 전달하고 올바른 발성 훈련법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강좌에서는 발성 관련 이론과 실제 발성 실습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안철민 원장이 고
의료
마소연 기자
2017.02.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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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으로부터 "청와대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을 도왔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015년 7월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합병 찬성 결의 직후 "삼성의 승계과정이 이 정부 내에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소장 대행 김성진 변호사)는 1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과 상장규정 개정을 통한 맞춤형 특혜 상장 등 박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 간의
제약/바이오
마소연 기자
2017.02.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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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최근 스키장 폐장을 앞두고 막바지 스키와 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한국메나리니는 즐거움을 위해 찾은 스키장에서 손발톱 무좀을 얻고 돌아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스키나 스노보드 부츠, 스키 장갑 등의 겨울 장비들은 방한·방수를 위해 단단하고 두터운 재질로 되어 있어 통풍이 잘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두꺼운 양말과 함께 장시간 착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여기에 눈과 얼음으로 인한 습기와 땀까지 더해져 손발톱 무좀의 원인이 되는 진균(곰팡이)이 번식하기
건강·라이프
마소연 기자
2017.02.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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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자회사 해태htb는 치약처럼 사용하는 잇몸병 치료제 '정연탁효 알엑스 십초고 페이스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정연탁효 알엑스 십초고 페이스트'는 치약과 같은 사용 방법으로 양치와 잇몸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별도의 약 복용 없이 간편하게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주성분 토코페롤아세테이트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잇몸 내 혈액순환을 돕고, 항염 효과가 있는 에녹솔론를 포함했으며 세틸피리디늄 염화물은 항균제로서 구강 질환의 원인
제약/바이오
마소연 기자
2017.02.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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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오는 15일 오후 4시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모야모야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강좌에서는 ▲어린이 모야모야병(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소아청소년 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어른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김정은 교수) 등의 강의와 함께 보호자와의 공개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모야모야병은 어린이에게 생기는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졌다.특별한 원인없이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목동맥의 벽 안쪽이 두꺼워지면서 목동맥이 막히고
의료
마소연 기자
2017.02.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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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정월대보름에는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뜻으로 오곡밥을 지어 먹고 밤, 호두, 은행, 잣, 땅콩 등을 깨물며 귀신을 쫓고 종기와 부스럼이 나지 않기를 기원하는 부럼 깨기 등의 전통이 내려오고 있다. 견과류 등 딱딱한 음식을 깨먹으면 치아와 턱관절에 자극을 줘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속설이 있지만, 지나치게 딱딱한 음식은 오히려 치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특히, 과거와는 달리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보다 부드럽고 연한 식감의 음식들을 즐겨 먹는 현대인들은 딱딱한 음식에 대한 치아의 내성이 약할 수
건강·라이프
마소연 기자
2017.02.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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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결혼하지 않은 비혼 여성과 결혼 후 자녀를 가지지 않는 딩크족(Double Income, No Kids) 여성에서 난소암 발병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난소암은 사망률이 47% 이르러 여성 암 중 가장 사망률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소암 환자는 지난 2011년 1만 2669명에서 2014년 1만 6927명으로 33.6% 증가하며 해마다 환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소리 없는 살인자'로 불리기도 하는 난소암은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없고 효과적인 진단 검사도 없어서 조기 발
의료
마소연 기자
2017.02.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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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미국 마이애미에서 시작된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가 오는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다.울트라 코리아는 지난 9일 울트라 코리아 어드밴스 티켓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예매가 앞설수록 더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티켓 판매 정책을 운영해 개최일로부터 가장 빠른 시점에 구입 시 가장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앞서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은 1, 2차 모두 하루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울트라 코리아는 지난해 열린 '울트라 코리아 2
공연·연예
마소연 기자
2017.02.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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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메르스 확산 책임에 대해 800여만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삼성서울병원이 약 1000억 원대로 예상하던 손실보상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0일 감염병 대응과정에서 발생한 손실보상을 의결하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삼성서울병원의 손실보상액 607억 원을 미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복지부 관계자는 "위원회 결정은 최종 결정으로, 이의 신청이나 번복은 없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예방과 대응 등으로 최대 1000억 원가량의 손실이 발생했다
제약/바이오
마소연 기자
2017.02.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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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미세먼지는 황사와 함께 올봄 최대 악재로 손꼽힐 전망이다. 겨울철 초미세먼지는 중국에서 황사와 함께 난방연료 사용과 자동차 배기가스, 밀집된 공업지역에서 발생한 인체 유해물질로 발생한다. 특히, 겨울철 황사는 봄철 황사보다 황산암모늄과 같은 유해 중금속이 많이 섞여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먼지는 입자 지름이 10㎛(1㎛=100만 분의 1m) 이하일 경우 '미세먼지(PM 10)'라고 하고, 2.5㎛보다 작으면 '초미세먼지(PM 2.5)'라고 부른다.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약 70㎛인
건강·라이프
마소연 기자
2017.02.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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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마소연 기자 = 어려 보이는 얼굴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피부다. 맑고 깨끗한 피부는 어려 보이는 인상을 주고, 주름은 원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듯한 효과가 있다.특히 목을 둘러싸고 있는 피부는 얼굴 피부보다 2/3 정도 얇아 약한 자극에도 쉽게 주름이 발생한다. 또한, 얼굴보다 피지선이 적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피부가 건조하면 피부 표면이 거칠어질 뿐 아니라 주름발생률도 높아진다. 목은 수시로 움직이는 부위로, 운동량이 많은 편이지만, 피부를 잡아주는 근육이 거의 없어 주름지기가
건강·라이프
마소연 기자
2017.02.10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