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프라나이비인후과)

[뉴스인] 마소연 기자  = 프라나이비인후과(원장 안철민)는 다음 달 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세종대학교 충무관 B107호 대강의실에서 '고음을 잘 내기 위한 방법'에 대한 음성 강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고음을 자주 사용해야 하는 가수지망생이나 음성 트레이너 외에도 노래를 잘 부르고 싶지만, 고음이 매끄럽게 나오지 않아 고민인 사람들에게 발성 원리를 전달하고 올바른 발성 훈련법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발성 관련 이론과 실제 발성 실습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안철민 원장이 고음을 내는 발성 원리와 올바른 발성 훈련 방법을 강의한 후 참가자들의 시연을 통해 고음을 낼 때 문제점과 개선점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발성훈련 참가자는 음성분석기를 통해 본인의 발성기능과 발성호흡상태, 성대의 운동 상태를 평가받을 수 있으며 음성확인검사를 통해 전문의가 개인별 성대 상태와 발성 기능을 분석,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본인의 발성법에 따라 고음을 잘 내기 위한 적합한 방법을 조언할 예정이다.

프라나이비인후과 관계자는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해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저음과 고음을 잘 분별하고 각 음역의 소리에 맞게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며 "발성원리를 모른 채 무리하게 훈련하다 보면 목소리에 손상이 가거나 성대 결절 등이 생길 수 있어 올바른 발성법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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