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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굶주림과 질병,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검은 대륙, 혹은 해외여행기를 담은 TV 프로그램 속 이국적 모습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교육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온 국경없는 교육가회(EWB, Educators Without Borders) 구성원들이 몸소 겪고 느낀 다채로운 아프리카 이야기를 뉴스인에서 연재합니다. EWB는 지난 2007년 개발도상국 교육권 확대를 위해 설립된 비정부단체입니다. -편집자주 [뉴스인] 김현지 = 지난 10월 29일 코트디부아르에서 망명중이던 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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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EWB 간사
2017.12.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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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허영훈 기자 = ‘이 편지는 영국에서 시작되어’ 라는 말로 시작되는 ‘행운의 편지’를 알고 있을 것이다. 행운의 편지는 받은 지 몇 시간 안에 몇 명에게 전달해야 행운이 온다거나 전달하지 않으면 불운이 올 수도 있다는 황당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예전에는 우편함에서 우연히 발견했지만 지금은 주로 스마트폰 문자로 온다.편지를 받은 사람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무시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얼른 주위사람들에게 편지를 전달하고 나서 웃음 가득한 원성을 사기도 한다. 누구나 불운을 없애고 행운을 누리고 싶은 마음에서다.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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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훈 기자
2017.12.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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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굶주림과 질병,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검은 대륙, 혹은 해외여행기를 담은 TV 프로그램 속 이국적 모습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교육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온 국경없는 교육가회(EWB, Educators Without Borders) 구성원들이 몸소 겪고 느낀 다채로운 아프리카 이야기를 뉴스인에서 연재합니다. EWB는 지난 2007년 개발도상국 교육권 확대를 위해 설립된 비정부단체입니다. -편집자주 [뉴스인] 이호국 = 방대한 대륙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 중 하나인 부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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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국 EWB 간사
2017.12.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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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허영훈 기자 = 한해가 저물어간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스스로 블랙리스트를 준비하는 것이다. 국정농단사건의 블랙리스트 이야기가 아니다. 하지만 ‘특별히 관리하고, 필요하면 제거하자’는 이슈 포인트는 다르지 않다.새로운 한 해를 새 마음으로 출발하기 위해서는 지나온 1년을 돌이켜보며 반성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 반성은 단순히 뉘우치는 것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개선을 위한 변화를 동반해야 한다. 그것이 반성이 필요한 이유다. 반성의 효과를 가져다주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자신만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다.
오피니언
허영훈 기자
2017.12.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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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굶주림과 질병,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검은 대륙, 혹은 해외여행기를 담은 TV 프로그램 속 이국적 모습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교육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온 국경없는 교육가회(EWB, Educators Without Borders) 구성원들이 몸소 겪고 느낀 다채로운 아프리카 이야기를 뉴스인에서 연재합니다. EWB는 지난 2007년 개발도상국 교육권 확대를 위해 설립된 비정부단체입니다. -편집자주 [뉴스인] 이세진 = 부르키나파소 수도인 와가두구를 다니다 보면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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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 EWB 간사
2017.12.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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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허영훈 기자 = 지난 11월 2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학계 원로인 황현산 씨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6대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 11월 13일 문화예술위원들을 새로 임명했다. 강홍구 미술가, 김기봉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상임이사, 김혁수 전국지역문화재단협의회 회장, 나종영 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 부이사장, 송형종 서울연극협회 회장, 유인택 동양예술극장 대표, 이승정 한국예총 부회장, 최창주 한국전통공연예술학회 부회장 등 모두 8명이다. 위원장 위촉과 관련해 도종환 장관은 예술위원장을 직접 임명하지 않고, 예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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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훈 기자
2017.12.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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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굶주림과 질병,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검은 대륙, 혹은 해외여행기를 담은 TV 프로그램 속 이국적 모습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교육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온 국경없는 교육가회(EWB, Educators Without Borders) 구성원들이 몸소 겪고 느낀 다채로운 아프리카 이야기를 뉴스인에서 연재합니다. EWB는 지난 2007년 개발도상국 교육권 확대를 위해 설립된 비정부단체입니다. -편집자주 [뉴스인] 이다영 = 지난 11월 부르키나파소 출장 중 홍보영상 촬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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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EWB 간사
2017.12.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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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허영훈 기자 = 지난 11월 22일 통계청 국가통계 포털에 따르면 올해 국내 신규 박사 학위취득자 90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박사학위 취득자 중 미취업자는 22.9%에 달했으며, 특히 수도권대학 박사의 미취업률은 4명 중 1명꼴인 24.1%로 나타났다. 박사학위 취득자의 실업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내년 2월이면 국내에서 1만3000명이 넘는 박사가 배출될 예정이다. 이러한 실정상 박사의 취업률이 갈수록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걱정할 문제는 박사의 수나 취업률이 아니다. ‘제대로 된 박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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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훈 기자
2017.12.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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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유영진 교수(인제대 상계백병원 암센터) =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치료로 보완요법과 대체요법이 있다. 표준치료를 받으면서 치료 효과를 증가시키거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치료를 보완요법, 표준치료 대신 받는 치료는 대체요법이라고 한다.의사가 권하는 항암제 치료를 받으면서 몸에 좋다고 하는 건강보조식품을 함께 먹는 것이 보완요법이라면, 의사가 권하는 항암제 치료는 받지 않고 암에 좋다는 다른 치료만 받는다면 이것은 대체요법이 된다.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암 환자들이 보완요법이나 대체요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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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진 교수
2017.12.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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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굶주림과 질병,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검은 대륙, 혹은 해외여행기를 담은 TV 프로그램 속 이국적 모습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교육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온 국경없는 교육가회(EWB, Educators Without Borders) 구성원들이 몸소 겪고 느낀 다채로운 아프리카 이야기를 뉴스인에서 연재합니다. EWB는 지난 2007년 개발도상국 교육권 확대를 위해 설립된 비정부단체입니다. -편집자주 [뉴스인] 최재은 = 이제는 역사책에서만 배울 줄 알았던 노예 경매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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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은 EWB 간사
2017.12.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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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허영훈 기자 = 연말이 되면 공연계는 성수기를 맞는다. 모임이나 행사도 많고, 가족이나 연인들은 마음을 녹여줄 공연을 더 많이 찾게 된다. 그 덕에 뮤지컬이나 콘서트 등 무대공연은 물론 클래식과 국악 등 공연예술단체들의 행사공연도 늘어난다. 학교 동창회나 회사 송년모임에서 외부 공연팀을 초청하는 사례는 일반적인 모습이 되었다.그런데 예매나 환불시스템을 갖춘 대관공연과 달리 초청 형태의 행사공연은 섭외에서 공연 종료까지 특별한 절차나 시스템이 없다. 통상 공연섭외는 전화나 문자 한통으로 쉽게 이루어진다. 일시와 장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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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훈 기자
2017.11.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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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굶주림과 질병,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검은 대륙, 혹은 해외여행기를 담은 TV 프로그램 속 이국적 모습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교육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온 국경없는 교육가회(EWB, Educators Without Borders) 구성원들이 몸소 겪고 느낀 다채로운 아프리카 이야기를 뉴스인에서 연재합니다. EWB는 지난 2007년 개발도상국 교육권 확대를 위해 설립된 비정부단체입니다. -편집자주 [뉴스인] 이다영 = 최근 '벤딩 디 아크(Bending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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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EWB 간사
2017.11.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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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허영훈 기자 = 한 대학교수가 예의 없이 과제를 제출한 학생들에게 감점처리를 하겠다고 한 게시글을 두고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뒤늦은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해당 교수는 지난 2012년 자신의 SNS 계정에 글을 하나 올렸다. “UCC 과제물을 받았는데 간단한 인사말조차 없이 첨부파일만 덜렁 보낸 학생들이 꽤 있다. 이를 모두 감점 처리한다”는 내용이었다. “의학지식 백 개보다 사람 되는 예절 한 개가 훨씬 중요하다”는 의견도 덧붙였다.‘갑론’의 주장은 교수가 밝힌 ‘예절’에 근거를 두고 있다. 학생들 입장인 ‘을박’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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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훈 기자
2017.11.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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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굶주림과 질병,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검은 대륙, 혹은 해외여행기를 담은 TV 프로그램 속 이국적 모습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교육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온 국경없는 교육가회(EWB, Educators Without Borders) 구성원들이 몸소 겪고 느낀 다채로운 아프리카 이야기를 뉴스인에서 연재합니다. EWB는 지난 2007년 개발도상국 교육권 확대를 위해 설립된 비정부단체입니다. -편집자주 [뉴스인] 박수정 = “새로운 정부가 무상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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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 EWB 사무국장
2017.11.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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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허영훈 기자 = 지난 1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실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22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국무총리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국회의원 등 1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농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발전성과를 자축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식행사가 끝나고 축하케이크 커팅과 만찬이 이어지는 자리에 사회자의 소개로 국내 유명한 국악앙상블이 축하 연주를 위해 무대에 등장했다. 만찬자리에서의 연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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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훈 기자
2017.11.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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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에서 교육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온 국경없는 교육가회(EWB, Educators Without Borders)가 오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앞두고 부르키나파소 HIV 감염인을 대상으로 설립된 여성 문해교육센터에서의 수혜자 탐부라 나오미(가명) 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부르키나파소 보보-디울라소 지역에서 ‘HIV 감염인과 문해교육’이라는 주제로 상연된 길거리연극을 관람한 나오미에게 소감을 물었다. 또한 연극과 실제 삶이 얼마나 비슷한지 등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을 나오미 입장에서 재구성했다. 인터뷰는 TASSA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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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EWB 간사
2017.11.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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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허영훈 기자 = 지난 5일, 일본 오사카 시립주택박물관으로 향하는 1층 승강기 앞에는 오전이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서 있었다. 일본의 주거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일본전통의상인 기모노 체험을 할 수 있어 외국 관광객들이 필수코스로 찾는 오사카의 명소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눈에 띄었다.옛 거리와 주택, 상점 등을 재현한 구간은 관광객들이 직접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당시의 다양한 생활상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시설물 보호와 관람안내를 위한 푯말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 위에서부터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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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훈 기자
2017.11.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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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고선윤 논설위원 = 1년 만에 만난 요코의 딸아이는 나를 보자마자 “아줌마, 우사기-짱이 달나라에 갔어요”라면서 울음을 터트렸다. 애지중지 하던 애완토끼가 죽었다는 말이다. 벌써 한 달 전 일인데 사람만 보면 이렇게 말하고 울음을 터뜨리는 모양이다.여하튼 ‘달나라’라는 단어에 작은 웃음이 나왔다. “토끼보다 더 예쁜 우리 아가”라면서 번쩍 안았다. “그래 우사기-짱은 저 달나라에 가서 방아를 찧고 있을 거야.” 이 말을 하는 순간 나도 7살 어린아이와 함께 토끼가 사는 달나라의 세계로 날아가는 것 같았다.토끼하면 달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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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윤 논설위원
2017.11.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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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굶주림과 질병,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검은 대륙, 혹은 해외여행기를 담은 TV 프로그램 속 이국적 모습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교육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온 국경없는 교육가회(EWB, Educators Without Borders) 구성원들이 몸소 겪고 느낀 다채로운 아프리카 이야기를 뉴스인에서 연재합니다. EWB는 지난 2007년 개발도상국 교육권 확대를 위해 설립된 비정부단체입니다. -편집자주 [뉴스인] 최재은 = 가부장제도가 깊게 자리잡고 있는 케냐 북쪽 삼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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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은 EWB 간사
2017.11.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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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고선윤 논설위원 = 일본에는 어떤 인사말이 있을까? 학기 초 첫 수업이라 아직 히라가나도 공부하지 않았지만, 학생들은 상당히 많은 인사말을 알고 있다. 그만큼 일본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먼 나라가 아니라는 의미가 아니겠는가.강남의 한 회전 스시집을 갔더니 “이랏샤이마세(いらっしゃいませ)”를 시작으로 먹고나가는 뒤통수에다 “아리가토고자이마스(あ有難うございます)”까지 참 씩씩하게도 인사를 해서, 일본말을 잘 하는 친구들만 일할 수 있는 곳가 했는데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았다.일본까지 10만원대의 저가항공도 있다면서 아르바이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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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윤 논설위원
2017.11.03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