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민경찬 기자 = 청명절 연휴 첫날인 4일(현지시간) 중국 장쑤성 싱화시 첸둬의 유채꽃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이 뱃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대한 정책 전환 가능성을 시사했다.바이든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통화에서 가자지구에 대한 미국 정책은 이스라엘의 민간인 보호 조치에 대한 미국의 평가에 달려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일 가자지구 중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자선단체 월드센트럴키친(WCK) 구호 요원 7명이 사망한 이후 이뤄진 첫 통화다. 백악관이 발표한 통화 기록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인도주의 활동가들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격 행위와 가자지구 전반에 걸친 인도주
[뉴스인] 민경찬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 집행이사회는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현 IMF 총재가 유일한 차기 총재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성명은 차기 총재 후보 추천 제출 시한이 2024년 4월 3일로 마감됐다며 게오르기에바가 단독 후보로 지명됐다고 밝혔다. IMF 집행이사회는 늦어도 이달 말까지 선임 절차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전 세계은행(WB) 최고경영자(CEO)인 게오르기에바는 지난 2019년 10월 1일 IMF 총재로 취임해 오는 9월 30일 5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그는 1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 이상환 과장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획기적인 치료법‘에 관한 논문이 최근 국제학술지 우수 연구 인증서를 받게 되었다. 인터벤션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SCI 학술지인 ‘미국 중재적 방사선 학회지 (JVIR)’는 2023년 출판된 300여 편의 논문 중에서 우수 연구 9개를 선정해 인증서를 증정했다.이상환 과장이 교신저자를 하고 세브란스 병원 영상의학과 박주일 교수가 1저자를 한 이 논문은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미세 동맥 색전술에
[뉴스인] 민경찬 기자 = 3일(현지시간)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더칭현에서 '누에 아가씨'가 누에 농가에 꽃을 뿌리고 있다. 이날 전통 누에 생산지 신스고진에서 청명절을 하루 앞두고 누에 농사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행사가 열렸다. (사진=신화통신)
[뉴스인] 민경찬 기자 =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비리 조사를 받고 있던 노시비웨 마피사-응카쿨라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민의회 의장이 3일(현지시간) 사의를 표명했다.마피사-응카쿨라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의장과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며 "효력은 즉시 발생한다"라고 전했다.이번 사퇴 결정에 대해 그는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법 집행 기관의 조사에 응하기 위해서라며 결코 유죄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민족회의(ANC)의 이미지와 국민의회의 신성함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마피사-응카쿨라는 남아공 집권 여당인 ANC의 베테랑 정치인으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홍국(붉은 누룩) 함유 건강기능식품으로 인한 소비자 건강 피해 사건과 관련해 본사가 있는 오사카시가 3일 대책본부를 설립하고 원인 조사와 문제 제품 회수에 들어갔다.대책본부는 오사카시 건강국, 오사카 공공위생연구소 인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요코야마 히데유키 오사카 시장이 본부장을 맡았다. 본부에 설치된 전문조사팀은 소비자 건강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원인 규명 및 제품 회수 등 업무를 진행한다.이날 대책본부는 1차 회의를 열고 회수된 3종 제품이 일본 전역 약 2만3천 곳의 오프라인 점포
[뉴스인] 민경찬 기자 = 독일 연방의회가 대마초 부분 합법화를 통과시켰다.지난달 연방의회에서 통과된 대마초 부분 합법화 법안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4월 1일(현지시간)부터 개인의 대마초 소지와 가정의 대마초 재배가 합법화된다.이에 따라 성인은 공공장소에서 대마초를 최대 25g까지 개인 소비 목적으로 소지할 수 있다. 또한 성인은 가정에서 최대 50g까지 대마초를 소지할 수 있으며 대마 3그루까지 재배할 수 있다.한편 정부 승인을 받은 '대마초 클럽'이 1일부터 정식 운영된다. 이곳을 통해 대마초를 구할 수 있으나 그 수량은 제한된다
[뉴스인] 민경찬 기자 = 독일의 3월 인플레이션율이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독일 연방통계국(Destatis)이 2일(현지시간) 발표한 잠정 데이터에 따르면 3월 독일의 인플레이션율이 2.2%로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같은 달 독일의 에너지와 식품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 0.7% 하락했으며 식품 가격은 2015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3월 에너지 및 식품 가격 요인을 제한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3.3%로 집계됐다.이날 독일 이포 경제연구소(Ifo insti
[뉴스인] 민경찬 기자 = 한국에서 태어난 첫 번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福寶)가 3일 고향인 중국 쓰촨으로 돌아가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센터 워룽(臥龍) 선수핑(神樹坪) 기지 격리·검역 구역에 머물게 된다.지난 2020년 7월 한국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한·중 양국이 맺은 관련 협정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푸바오의 귀국은 양국 푸바오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으며 귀국 후 일정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센터 선수핑 기지의 리궈(李果) 부주임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福寶)가 3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를 떠나 중국 귀국길에 올랐다.지난 2020년 7월 20일에 태어난 푸바오는 한국을 찾은 아이바오(愛寶)와 러바오(樂寶) 사이에서 태어난 첫 번째 새끼이자 한국에서 태어난 1호 자이언트 판다다. 관련 규정에 따라 푸바오는 만 4세가 되기 전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한 달간의 건강∙검역 관리 및 이송 케이지 적응 훈련을 거친 푸바오는 3일 전세기를 타고 쓰촨성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호 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로 향한다.출발 전 에버랜드는 푸바오를
[뉴스인] 민경찬 기자 = 봄꽃이 만발하는 4월을 맞아 킴세(KIMSE) 김영규 화가의 개인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 전시실(비타민스테이션)에서 3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거친 붓질_꽃을 탐하다'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주로 꽃을 테마로 작업을 펼치는 김영규 작가가 거친 붓질로 화폭을 채워나가는 특유의 터치와 화려한 색채감을 여실히 보여준다. 지난해 12월 작업실을 인천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로 옮긴 김 작가는 인근 자유공원을 산책하며 움트는 꽃과 나무, 각종 풀과 자연 생명체들을 관찰하며 그의 내면 관심사인 생명에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린이시 다가오좡촌을 찾은 어린이가 유채꽃밭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다. 날이 따뜻해지고 봄꽃이 만개하면서 중국 각지에서 상춘객 행렬이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신화통신)
[뉴스인] 민경찬 기자 = 러시아 외무부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테러 공격에 가담한 모든 인물을 체포해 인도하라고 요구했다.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성명을 발표해 지난달 22일 모스크바 근교에서 발생한 테러가 결코 최근 수년간 러시아를 겨냥한 첫 번째 테러가 아니라고 밝혔다. 러시아 관련 부서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모든 범죄 행적이 우크라이나를 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명은 42명의 사상자를 낸 상트페테르부르크 카페 폭발 사건 등 최근 수년간 러시아에서 발생한 다수의 공격 사건 및 그로 인
[뉴스인] 민경찬 기자 = 무함마드 무스타파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신임 총리가 이끄는 새 내각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 라말라에서 출범했다.팔레스타인 언론에 따르면 새로 구성된 각료는 총 23명이며 그중 6명이 가자지구 출신 팔레스타인인이라고 보도했다. 무스타파 총리는 외무장관을 겸임한다.지난달 28일 무스타파 신임 총리는 마무드 아바스 수반에게 내각 구성안을 제출했고 아바스 수반은 법령을 발표해 이를 승인했다. 새 내각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구제,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 재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이스라엘군이 30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알시파 병원에 대한 군사행동 중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고위 지휘관 2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아비하이 아드라이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군이 이날 알시파 병원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여러 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하마스에서 군사 정보를 담당하는 고위 지휘관과 요르단강 서안 활동을 책임지고 있던 지휘관이 포함됐다고 했다. 아드라이 대변인은 관련 자료 사진과 이스라엘군 군사행동 관련 영상도 함께 공
[뉴스인] 민경찬 기자 = 모스크바 근교 공연장 테러 사건의 용의자가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와 관련이 있다고 러시아 조사위원회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러시아 조사위원회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체포된 용의자를 심문하고 이들에게서 압수한 기술 장비와 금융 거래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들이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와 연관이 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초동 수사 결과 테러 용의자들의 범행에 계획성이 있으며 범행을 조직한 자가 치밀하게 사전 준비를 하고 자금을 지원한 점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테러 용의자가 우크라이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올 1~3월 미주지역에 보고된 뎅기열 감염자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고 범미보건기구(PHAO)가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로써 미주지역은 역대 최악의 뎅기열 시즌을 맞이할 것으로 관측된다.PHAO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주지역의 뎅기열 감염자 수는 3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1천 명 이상에 달했다. 그중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서 확산세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르바스 바르보사 PHAO 국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미주 전역에서 약 450만 명에 달하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중국 발원 황사 영향으로 29일 오전 미세먼지 경보 발령이 내려졌다. 황사비까지 내리며 30일까지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높아져 호흡기 및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임산부, 노약자는 외출을 가급적 삼가야 한다.최근 심한 일교차로 진료실에는 가래, 콧물을 호소하는 감기 환자로 연일 붐비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호흡기내과 조은영 전문의는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에 영향을 많이 받는 환절기 봄철에는 많은 사람이 면역력이 떨어져 다양한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환경이 되기 때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유엔환경계획(UNEP)이 27일(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발표한 최신 '음식물 쓰레기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세계에서 10억5천만 톤에 달하는 음식물이 버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2022년 세계에서 1인당 평균 132㎏의 음식물을 버렸고 이는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음식물 총량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에는 아직도 약 7억8천300만 명이 기아에 허덕인다면서 버려지는 음식물 중 가장 보수적인 평가로 먹을 수 있는 양을 계산하면 기아에 시달리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