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서안지구 라말라에서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무함마드 무스타파 신임 총리(가운데)가 신임 내각 각료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3월 31일 서안지구 라말라에서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무함마드 무스타파 신임 총리(가운데)가 신임 내각 각료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뉴스인] 민경찬 기자 = 무함마드 무스타파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신임 총리가 이끄는 새 내각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 라말라에서 출범했다.

팔레스타인 언론에 따르면 새로 구성된 각료는 총 23명이며 그중 6명이 가자지구 출신 팔레스타인인이라고 보도했다. 무스타파 총리는 외무장관을 겸임한다.

지난달 28일 무스타파 신임 총리는 마무드 아바스 수반에게 내각 구성안을 제출했고 아바스 수반은 법령을 발표해 이를 승인했다. 새 내각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구제,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 재건, 팔레스타인 경제 안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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