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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조진성 기자 = 성인이 콜라 등 탄산음료를 하루 2잔 이상 마시면 천식 위험성이 5배 가까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비만도 천식 가능성을 1.5배 높였다.2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홍익병원 가정의학과 팀이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19∼64세) 9,244명을 대상으로 탄산음료 섭취와 천식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 성인들에서 탄산음료 섭취와 천식 사이의 연관성)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우리나라 성인의 천식 유병률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2.04.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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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조진성 기자 = 채소를 어떻게 조리해야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의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을까? 가열 찜기를 이용하면 항산화 성분 잔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이 연구에서 채소 조리 후 비타민 B군ㆍ비타민 C 등 수용성 비타민 함량은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성대 식품생명공학과 김영화 교수팀이 우리 국민이 즐겨 먹는 가지ㆍ양파ㆍ양배추 등 채소 10가지를 세 가지 조리법(볶기ㆍ찜ㆍ과열증기 조리 등)으로 가열한 뒤 수용성 비타민ㆍ항산화 성분 등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2.04.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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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조진성 기자 = 로션ㆍ샴푸ㆍ세럼 등 화장품의 원료로 널리 사용되는 프로필렌 글리콜(propylene glycol)이 접촉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미국의 건강 전문 웹미디어가 전했다. 특히 습진ㆍ알레르기가 있거나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프로필렌 글리콜이 든 화장품의 사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2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 온라인 매체인 ‘헬스라인’(Health line)은 ‘프로필렌 글리콜은 스킨케어와 미용 제품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What Role D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2.04.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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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조진성 기자 = 건강을 위해선 올리브유 등 식물성 기름을 즐기되 라드ㆍ버터ㆍ팜유ㆍ야자유는 가능한 한 적게 먹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저지방 식품 섭취만 고집하는 것은 건강에 득(得)보다 실(失)이 많을 수 있다고 했다.1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학 의대 학술지(Havard Medical Publishing)는 ‘가정이나 외식할 때 건강한 오일’(Healthy oils at home and when eating out)이란 제목의 12일자 기사에서 “기름을 잘 섭취하는 것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2.04.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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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조진성 기자 = 시판 중인 어린이용 점토 제품에서 일정 농도 이상 노출 시 피부ㆍ호흡기ㆍ눈에 강한 자극을 주고, 장기간 접촉하면 피부 자극ㆍ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옥틸이소치아졸리논(OIT) 성분이 검출됐다. 일부 중국산 어린이용 점토 제품에선 가습기 살균제 사고 성분인 CMIT가 확인됐다.1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고영림 교수팀이 국내 시판(국산ㆍ외국산 포함) 점토 28개 제품(200건)의 파라벤류 등 12종과 이소치아졸리논계 보존료 4종(CMITㆍMITㆍBITㆍ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2.04.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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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민경찬 기자 = ‘골수증식 종양’은 골수 조혈모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혈액세포 수가 증가하는 질병을 말한다.혈액세포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으로 구분하는데 이 중 골수증식으로 인해 백혈구가 증가하면 ‘만성 골수 백혈병’, 적혈구 증가로 생기는 ‘진성적혈구증가증’, 혈소판이 증가하면 ‘본태성혈소판증가증’이라고 부른다.골수증식 종양은 조혈모세포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는 유전자 변이가 주원인이다.진성적혈구증가증, 본태성 혈소판 증가증은 혈전증이 발생할 수 있고 피부 가려움증도 유발할 수 있는데 샤워나 목욕 후 가려움
건강·라이프
민경찬 기자
2022.04.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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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은영 기자 =매년 봄이되면 꽃가루나 황사,미세먼지 등으로 알러지성 비염이나 안질환으로 약국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한다.그리고 코로나19 팩데믹 이후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셀프메디케이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높아지고 있다.이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봄철에 증가하는알레르기성 비염과,안질환 케어를 위한 셀프메디케이션(Self-medication)을 제안하고 있다.알러지성 비염은 3~5월에 걸쳐 발생하는 꽃가루와 집먼지 진드기,애완동물의 털,곰팡이 등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는 알러지 유발물질에 의해 발생한다.코막힘
건강·라이프
김은영 기자
2022.04.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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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조진성 기자 = 코로나솜니아는 코로나와 인썸니아(불면증)의 합성어로 코로나로 인해 불면증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코로나솜니아의 증상은 입면이 어렵고, 새벽에 자주 깨는 등의 불면증 증상과 과도한 스트레스, 불안과 우울증 증가, 주간 졸림 증상, 집중력 장애, 기분 장애 등이 있다.코로나솜니아는 COVID-19 전염병에 관련 되어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불면증과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미국 수면학회에 따르면 코로나 시대 이전에는 약 24% 사람들이 불면증 등 수면장애 질환을 겪은 반면, 현재는 40%로 증가되었고, 입면이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2.04.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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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조진성 기자 = 도넛이 복부 지방을 늘리는 최악의 아침 식사 메뉴 중 하나로 지적됐다. 그래도 아침에 도넛 섭취를 원한다면 계란ㆍ견과류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이 차선책이다.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식품ㆍ건강 전문 웹 미디어인 ‘저것 말고, 이것 먹어!’(Eat this, not that)는 ‘영양사가 말하는 복부 지방을 위한 최악의 아침식사’(The #1 Worst breakfast for Abdominal Fat, Says Dietitian)란 제목의 2일자 기사에서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2.04.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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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은영 기자 =의협신문은2022년1월26일에서2월12일까지18일간피부과및성형외과를포함한총249명의의사를대상으로보툴리눔톡신시술현황및인식관련설문조사를진행했으며,설문조사결과의사들은‘내성있는환자에게추천할만한보툴리눔톡신'으로멀츠에스테틱스의 '제오민'을꼽았다.'설문조사결과에따르면, "내성에대한우려로제품변경을고민한다면, 환자에게어떤제품을추천하십니까?"라는질문에멀츠에스테틱스의 '제오민'이라고응답한의사가과반수(48.8%)를차지했으며, 2순위인타사의보툴리눔톡신제품(13.5%)’과비교해3.6배이상높은응답율을보였다.‘제오민’으로제품변경을권한이
건강·라이프
김은영 기자
2022.04.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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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조진성 기자 = 여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남학생보다 1.5배나 많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성별과 관계없이 우울 증상과 외로움에 영향을 받았다.3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성대 간호학과 이재영 교수가 질병관리청의 2020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참여한 12∼18세 청소년 5만7,925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관련 분석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 연구 결과(한국 청소년의 외로움과 우울 증상이 스마트폰 과의존에 미치는 영향)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2.03.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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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조진성 기자 = 커피가 여드름ㆍ다크서클ㆍ셀룰라이트 개선을 돕는다는 기사가 미국의 TV 뉴스 프로그램에서 보도됐다. 커피에 풍부한 카페인ㆍ클로로젠산 등 항산화 성분이 피부 건강도 돕는다는 것이다.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TV 뉴스 프로그램인 ‘폭스43’(Fox 43)은 ‘커피가 자연적인 미를 높이는 세 가지 방법 | 건강 스마트’(3 ways coffee can enhance natural beauty | Health Smart)란 제목의 최근 기사에서 “커피콩에 든 카페인ㆍ클로로젠산 등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2.03.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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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택근무와 원격학습이 증가하고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비만율이 급격하게 증가했다.지난 15일 통계청에서 발간한 ‘2021 국민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비만율은 38.3%로 2019년(33.8%)보다 4.5%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를 거치며 비만율 증가세가 가팔라진 것이다.비만은 고혈압,당뇨,지방간,골다공증 등 각종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질환이다.이에 많은 사람들이 거창한 운동 계획을 세우지만 작심삼일의 벽을 넘지
건강·라이프
김은영 기자
2022.03.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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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조진성 기자 = 프로바이오틱스 섭취ㆍ저항(근력)운동 실천 등 건강한 노화를 위한 5가지 방법이 미국의 대중 일간지에 실렸다. 여기엔 매끼 단백질을 25∼35g씩 일정하게 섭취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건강한 노화를 돕는 5가지 영양 팁’(5 nutrition tips to help you age well)이란 제목의 기사가 미국 텍사스주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휴스턴 크로니클’지 22일자에 게재됐다.기사에서 영양사인 엠마 윌링햄(Emma Willingham)은 건강한 노화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2.03.2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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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조진성 기자 = 초승달 모양의 페이스트리 빵인 크루아상의 장단점이 미국의 건강 전문매체에 소개됐다. 크루아상을 프랑스 빵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오스트리아의 효모 빵 롤(kipferl)에서 유래한 것이다.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 미디어 ‘헬스라인’(Healthline)은 ‘크루아상: 유형에 따른 열량, 영양소와 그 이상’(Croissants: Calories by Type, Nutrients, and More)이란 제목의 17일자 기사에서 크루아상을 집중 조명했다. 크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2.03.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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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민경찬 기자 =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에 반복적인 손상이 쌓여 염증이 발생, 통증이 생기는 족부질환으로 발의 아치 유지와 발을 들어 올리는 기능을 하는 족저근막에 손상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따뜻한 봄철, 추위가 물러나며 신체활동도 증가하게 되는데 대부분 신체 운동에 사용되는 부위가 주로 발이다. 특히 스포츠나 레저활동 인구 증가에 따라 족저근막염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영상의학과 이상환 전문의는 “족저근막염의 주요 원인인 과도한 운동은 발에 스트레스를 증가하게 되는데 체중증가로 발에
건강·라이프
민경찬 기자
2022.03.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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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조진성 기자 = 커피를 매일 석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의 대장암 발생 위험이 77%나 낮았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커피의 대장암 예방 효과는 남성에서 더 뚜렷했다.2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정선 교수팀이 대장암 환자 699명과 건강한 사람 1,393명 등 모두 2,092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대장암 발생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 연구결과(Coffee consumption and its interaction with the genetic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2.03.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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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은영 기자 =따뜻한 봄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음식을 참고 독하게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관리라고 여겨졌다면, 최근에는 즐겁게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모습이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하듯 최근에는 다이어트를 위한 과도한 식단 관리보다는 맛과 건강을 모두 신경 쓰는 '로우 푸드(Low Food)'가 주목받고 있다. '로우 푸드'는 지방, 나트륨, 당 등 특정 성분을 줄이거나 뺀 식품을 말한다. 다이어트를 위해 나트륨·당류의 섭취를 줄이는 것은 필요하지만,과도하게
건강·라이프
김은영 기자
2022.03.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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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김동석 기자 =기온이 오르면서 지난주부터 봄을 알리는 꽃인 매화와 야생화가 개화하는 등 봄이 물씬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봄꽃 개화가 평년보다 5~7일가량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봄꽃인 벚꽃의 개화 역시 빨라져 남부 지방에서 이달 20~27일, 중부 지방에서 이달 29일~내달 5일 개화로 예상되고 있다.따뜻한 봄의 컴백은 모두가 반기는 이슈이지만 비염 환자에게 꽃이 핀다는 것은 곧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해지는 시기가 다가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 점막이 꽃가루, 동물
건강·라이프
김동석 기자
2022.03.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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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조진성 기자 = 우유나 산양유를 가열 처리하지 않고 생으로 마시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다는 기사가 미국의 유명 건강 매체에 실렸다. 생우유나 생 산양유가 일반 우유ㆍ산양유보다 영양이 더 풍부하다고 생각하는 일부의 믿음도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고 했다.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은 “생 산양유가 건강한가? 과학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Is Raw Goat Milk Healthy? Here’s What the Science Says)란 제목
건강·라이프
조진성 기자
2022.03.16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