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0일 새벽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재·보궐선거 종로구 당선이 확실해지자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2022.03.10 / 사진=[뉴시스]](https://cdn.newsin.co.kr/news/photo/202203/99574_94175_178.jpg)
[뉴스인] 이승민 기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종로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52.0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국민의힘 후보로 정치 1번지 종로구에 출마한 최 전 감사원장은 4만9637표를 얻어 2만7078표(28.41%)를 기록한 무소속 김영종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최 후보는 판사 출신으로 지난 2018년 문재인정부의 첫 감사원장으로 임명됐다.
월성원전 경제성 감사를 두고 문재인 정부와 갈등을 빚다 지난해 6월 돌연 사퇴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최 후보는 3.9대선과 함께 치뤄지는 종로 재보궐선거에 전략공천됐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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