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서석조 박사를 추모하는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1921∼1999' 추모집이 발간됐다. <사진 = 순천향대병원 제공> 오현지기자 ohj@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오현지 기자 = 학교법인 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와 중앙의료원 산하 순천향대학교 서울ㆍ부천ㆍ천안ㆍ구미병원 설립자인 故 향설 서석조 박사 추모집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1921∼1999'가 발간됐다.

총 278페이지 분량의 추모집에는 사랑으로 주변을 챙겼던 서석조 박사의 생전 모습, 지인과 개인적인 추억 및 에피소드, 교육자로서의 열정, 환자에 대한 사랑 등이 담겨있다.

故 서 박사는 지난 1973년 우리나라 최초의 의료법인인 순천의료재단을 설립하고 1974년 순천향병원을 개원했으며, 1978년 순천향의과대학을 설립했다.

김부성 순천향대 명예 중앙의료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 추모집은 물질만능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경종과 채찍이 될 것이며 한 시대 의인의 아름다운 가르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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