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278페이지 분량의 추모집에는 사랑으로 주변을 챙겼던 서석조 박사의 생전 모습, 지인과 개인적인 추억 및 에피소드, 교육자로서의 열정, 환자에 대한 사랑 등이 담겨있다.
故 서 박사는 지난 1973년 우리나라 최초의 의료법인인 순천의료재단을 설립하고 1974년 순천향병원을 개원했으며, 1978년 순천향의과대학을 설립했다.
김부성 순천향대 명예 중앙의료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 추모집은 물질만능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경종과 채찍이 될 것이며 한 시대 의인의 아름다운 가르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