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직무대행 유장렬)은 광우병, 조류인플루엔자(AI), 고령화 등 국가적인 특정현안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연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2008년도 교육과학기술부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관련분야에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생명공학연구원의 중점 연구분야와 연계 가능한 과제를 중심으로 National Agenda(국가과제), Emerging Tech(최신 기술) 및 기술사업화 단기지원 등 3개 분야를 선정했다

공공성이 강조되는 영역의 사회적 현안인 National Agenda분야(7개 과제)는 바이오 기술에서 파생돼 발생 가능성이 높고 발생 국가에 사회적으로 심각한 위해를 초래 할 수 있는 분야로 광우병, 고령화, AI, 사막화 방지 등 해결에 주력하게 된다.

Emerging Tech(2개 과제)는 인간 유전자 변이가 질병을 포함하는 모든 인간의 표현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단일염기 다형성, 유전자의 구조적 변화 등 다양한 유전자 변이와 모든 종류의 질병 및 표현형의 관계를 연구한다.

기술사업화 단기지원(1개 과제)은 기술이전 성과제고, 산-연 협력을 통한 우수성과 창출 가능성 차원에서 추진된다.

생명연은 전주기적 바이오리스크 대응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해 국가/사회적인 현안과제를 시급히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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