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GS리테일 제공
사진 = GS리테일 제공

[뉴스인] 김기현 기자 = GS리테일이 지난해 8월 론칭한 GS페이 누적 가입자 수가 2021년말 기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론칭 직후 25초당 1명 이상의 GS페이 고객을 유치하며 143일만에 누적 가입자 수 5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GS페이는 GS리테일이 KB국민은행, KG이니시스와 손잡고 론칭한 간편 결제 핀테크 시스템이다. 신용카드나 결제 계좌를 1회만 GS페이에 연동하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GS더프레시 등 1만6000여 오프라인 플랫폼과 GS샵, GS프레시몰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원클릭 결제만으로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구현됐다.

유통사 최초 10만원 이하 결제 시 비밀번호 입력 없이 원클릭으로 결제 할 수 있는 서비스와 KB국민은행의 FDS(Fraud Detection System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를 적용한 결제 기능 등이 탑재돼 업계 최고 수준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춘 점은 GS페이의 특장점으로 꼽힌다. 상시 2% 적립, 행사상품 최대 10% 할인, 특별 할인 행사와 같은 GS페이 고객만의 혜택을 강화한 차별화 마케팅 또한 중점 전개되고 있다.

조광현 GS리테일 전략마케팅팀 팀장은 "자체 페이로 론칭한 GS페이가 통합 GS리테일의 온·오프 커머스를 연결하고 시너지를 확대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며 "핀테크, AI, 데이터 분석 등의 영역을 고도화 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 하며 커머스 역량을 키워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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