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아주대병원 유전질환 전문센터와 한국희귀질환연맹(KARD)은 오는 30일 오후 1시 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제10회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한국희귀질환연맹(KARD) 총회 10주년을 맞아 기념음악회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희귀질환 심포지엄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 받을 수 있는 사회적인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5월 넷째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마련됐다.

이 심포지엄은 언론, 연구, 의료 복지 서비스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환자와 가족, 일반인 등 각계각층의 사람이 참여한다.

또한 정부의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지원사업 현황과 최근 5년 동안 활발해진 희귀난치성질환 지원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특별법안 마련을 위한 정책과제 제시현황을 짚어볼 예정이다.

1부에는 '희귀질환과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국내 언론의 역할과 변화(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희귀질환 논점의 부각(MBC 신재원 의학전문기자)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희귀질환 정책 제시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희귀난치성질환 지원사업의 방향(보건복지가족부 이덕형 질병정책관) △희귀질환에 관한 정책의 문제점과 발전방향(민주당 김교흥 수석사무부총장, 17대 국회의원)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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