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대상 오푸드 홈 화면 캡쳐, 종가 홈 화면 캡쳐 (이미지 = 대상 제공)
왼쪽부터 대상 오푸드 홈 화면 캡쳐, 종가 홈 화면 캡쳐 (이미지 = 대상 제공)

[뉴스인] 김기현 기자 = 대상㈜의 종가집과 청정원의 글로벌 브랜드 종가(JONGGA)와 오푸드(O’Food) 웹사이트가 ‘웹어워드코리아 2021’에서 각각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 글로벌서비스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직관적인 디자인과 창의적인 콘텐츠, 사용자 편의성 등을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에게 제품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웹어워드코리아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운영 중인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각 분야별 우수한 인터넷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는 13개 부문, 74개 분야에서 총 437개의 웹사이트가 경쟁을 펼쳤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3,800명의 평가위원단이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종가집의 글로벌 브랜드 종가는 마케팅 이노베이션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종가집 로고 컬러인 레드와 딥그레이를 활용한 일관성 있는 톤앤매너, 사용자 이해를 돕는 직관적인 디자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치 라인업을 ‘for Kimchi lovers’, ‘for Kimchi beginners’, ‘beyond your expectations’ 등으로 구분해 소비자 니즈에 맞춰 원하는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청정원의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는 글로벌서비스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식욕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컬러,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 등을 토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품의 물성과 질감을 표현한 이미지, 영상 등 비주얼 요소를 적극 활용해 한식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이해를 높인 점이 탁월했다는 평가다.

대상 관계자는 "종가(JONGGA)와 오푸드(O’Food)라는 글로벌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주면서 해외 소비자들의 이해도와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며 "글로벌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제품 정보와 브랜드 소식을 전하며 글로벌 MZ세대와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