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프랑스의 영화감독이자 배우 로제 플랑숑이 심장발작으로 타계했다고 현지 신문들이 13일 보도했다.

신문들에 따르면 플랑숑 감독은 전날 파리에서 항년 7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중부 상샤몽 출신인 플랑숑 감독은 지난 50년대부터 각본가와 연출가로 활약했으며 82년 영화 '당통'에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

플랑숑 감독은 98년 연출을 맡은 '포도주빛 인생 로트렉' 등 여러 편의 수작을 남겼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