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 샘병원은 14일 호라마홀에서 주한 온두라스 대사관과 진료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샘병원 이대희 대표이사, 박상은 의료원장, 온두라스 대사관 우마나 대사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온두라스로 이민을 떠나는 사람과 유학생 및 장기 출장자를 위한 검진센터로 지정됐다.

또 국내에 거주하는 온두라스의 유학생, 여행자, 사업가들이 부상을 입을 경우 지정병원으로 역할을 하게된다.

우마나 대사는 "스페인어 구사가능 전문의 등 우수한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어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과 온두라스 두 국가 간의 관계가 더욱 더 긴밀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희 대표이사는 "양국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가 되는 길을 열게 되어 큰 영광이다"면서 "앞으로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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