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단체 대선 후보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2.20 /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단체 대선 후보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2.20 / 사진=[국회사진기자단]

[뉴스인] 이승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현행 '부분·금융 지원·사후' 방식 보상이 아닌 '전부·재정 지원, 사전' 방식 보상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감염병 유행 기간 임대료 연체를 이유로 한 계약해지·갱신거절·강제퇴거 금지, 신용 대사면, 임기내 지역화폐 50조원 발행등도 약속했다.

그는 "이재명이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여러분의 희생에 보답하겠다"며 "부분 아닌 전부,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주는 방식이 아니다. 피해를 당한 국민 전부에게 지급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금융보다 재정지원, 돈을 빌려서 버티라는 금융지원 아니라 피해 당사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재정지원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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