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뉴시스헬스가 최근 병원협회에서 발간한 2008전국병원명부를 분석한 결과 국내서 1000병상이 넘는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병원은 모두 11곳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으로 2200병상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 뒤를 이어 세브란스병원(2062병상), 삼성서울병원(1931병상), 서울대병원(1625병상)이 병상 보유 순위 2, 3, 4위를 각각 기록했다.
용인정신병원(1308병상), 음성정신병원(1260병상), 가천의대길병원(1132병상), 아주대의료원(1098병상), 부산대병원(1078병상), 국립법무병원(1000병상), 국립소록도병원(1000병상)도 1000병상 이상을 보유한 병원으로 기록됐다.
지역별로 1000병상 이상 보유병원을 살펴보면 서울지역에는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4곳이 소재해 있었다. 이들 4곳의 병상수를 합할 경우 무려 7818병상에 달했다.
이밖에 경기 지역 2곳, 부산ㆍ인천ㆍ충북ㆍ충남ㆍ전남 지역 각각 1곳이 소재하고 있었다. 종별로 보면 11개 병원 중 종합병원은 7곳, 병원은 4곳이었다.
이들 11개 병원의 병상수는 모두 1만5694병상이었고, 종합병원의 병상수는 모두 1만1126병상, 병원의 병상수는 4568병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