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오현지 기자 = 한강성심병원은 오는 27일 '어르신을 위한 인공관절, 척추 진료 지원 및 수술비 지원'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진료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허리나 무릎이 아파 걷기 힘들지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진료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 50명은 외래 접수비를 포함해, 혈액검사, X-ray검사 등 검사비를 전액 지원 받게 된다.

진료 후 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술 동의 시 수술비를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관절 및 척추질환은 일반적으로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를 시도한다. 그러나 질환이 진행돼 관절의 연골의 파괴가 심한 경우 통증과 함께 제대로 걸을 수 없다.

특히 장기간 약을 복용하면 위장장애, 간 및 콩팥기능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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