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제는 인천시에서 최초로 기업의 자율적인 환경 관리 능력을 유도하고 지역환경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도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환경감시단은 박윤배 부평구청장, 이언기 부평구의회의장, 환경감시단원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구 환경감시단은 일반주민 70명, 시민단체 회원 20명, 기업인 10명 등 모두 100명으로 구성됐다.
이 단체는 앞으로 취약지 환경감시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분기 1회 이상 민ㆍ관 합동 단속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 부평구청장은 "민ㆍ관이 환경오염 환경오염 문제를 공동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위해 감시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주민, 기업체, 환경단체 등 민간 파트너십을 통한 환경감시의 투명성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앞으로 지역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