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김기현 = 배달플랫폼인 배달의민족 운영업체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김병우 대표)은 오는 12월29일부터 배민1과 배민라이더스의 '만나서결제' 방식을 종료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만나서결제란 고객과 배달을 하는 라이더가 직접 만나 카드나 현금으로 금액을 지불하는 결제방식을 말한다.
코로나19시기에 고객과 라이더의 대면 시간을 줄여서 보다 안전한 배달을 제공하기 위한 방침이라고 우아한청년들 측은 설명했다. 단 우아한청년들 측에서 직접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 한하며 배달의민족 울트라콜과 오픈리스트 등에서는 만나서결제가 계속 적용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고객과 라이더의 최소한의 대면 시간으로 안전한 배달을 제공하기 위한 방침에 따라 자사가 직접 제공하는 가게 한정으로 만나서결제를 종료하고자 함이니 고객 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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