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은 이러한 매출증대에 힘입어 영업이익 10억원과 세전순이익 12억원을 시현해 2008년 전분기(08년 4분기)대비 각각 163%, 333%로 급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 요인과 관련해 루트로닉 측은 △스펙트라 VRM 시리즈의 판매 호조 △신제품 아큐스컬프의 판매 확대 △수출확대 활동에 대한 실적 반영 등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밖에 △매출실적이 부진한 해외대리점의 교체 △우수 해외대리점에 대한 지원 확대 등 작년 하반기부터 추진하기 시작한 수출확대 전략이 주요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지난해 루트로닉의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8.7%로 높아졌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이번 실적을 통해 국내 및 유럽과 미국 등 의사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신제품 아큐스컬프가 향후 루트로닉의 성장을 이끌 차세대 핵심 주력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