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중앙회장 김광환)가 오는 9일 과천 서울대공원서 제3차 전국장애인근로자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촬영대회는 노동부 후원 사업으로 사진 영상매체를 통해 장애인근로자들의 문화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마련했다.

동시에 문화를 창조해 내는 주체임을 알리고 대회 참가자와 가족 및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을 도모함으로써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그릇된 인식을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상금은 금상(1명) 200만원, 은상(1명) 100만원, 동상(1명) 50만원, 가작(6명) 각 20만원, 입선(10명) 각 10만원씩 총 19명 570만원이 지급되며 금상은 노동부장관상으로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 제29차 입상작 전시회가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장고협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전문 사진작가의 사진촬영특강 및 촬영지도 속에 휠체어 댄스, 수화 공연 등의 부대행사와 전문 모델 촬영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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