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촬영대회는 노동부 후원 사업으로 사진 영상매체를 통해 장애인근로자들의 문화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마련했다.
동시에 문화를 창조해 내는 주체임을 알리고 대회 참가자와 가족 및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을 도모함으로써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그릇된 인식을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상금은 금상(1명) 200만원, 은상(1명) 100만원, 동상(1명) 50만원, 가작(6명) 각 20만원, 입선(10명) 각 10만원씩 총 19명 570만원이 지급되며 금상은 노동부장관상으로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 제29차 입상작 전시회가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장고협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전문 사진작가의 사진촬영특강 및 촬영지도 속에 휠체어 댄스, 수화 공연 등의 부대행사와 전문 모델 촬영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