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정경호 기자 =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서울시, 성북구가 후원하며 코리아헤리티지센터가 주관하는 '함께 만나는 서울 성밖 문화유산 나들이'(이하 동행! 문화유산) 사업이 지난 28일 시행됐다.
동행! 문화유산 사업은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주지부터 문화유산까지의 이동, 관람, 체험 등이 결합된 각 계층별 원스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북노인종합복지관 노인분들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등재된 창덕궁을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어르신 한 분은 "코로나 19로 야외활동이 잠잠했는데 서울 동행사업으로 창덕궁에서 마치 왕이 된 기분으로 프로그램을 즐겼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코리아헤리티지센터 김혜리 대표는 "문화소외계층 분들이 문화재에 방문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전통문화체험 서비스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이번 서울권역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을 활용한 복지서비스의 확대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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