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리아(이집트)=AP/뉴시스】서유정 기자 =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엘-샤트비 병원에서 16일 7명의 쌍둥이가 탄생했다.

엘-샤트비 병원의 관리인 에마드 다르위시는 "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분만을 한 가잘라 카미스(27)가 7명의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다르위시는 "카미스는 제왕절개 중 심한 출혈로 계속해서 수혈을 해야 했지만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고 말했다.

카미스가 출산한 7명의 아이들은 조산아로 4개 병원으로 옮겨져 각각 인큐베이터 속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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