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치러진 KRA컵 마일경주와 뚝섬배 대상경주를 분석한 결과 삼복승식 추가시행으로 승식별 매출이 고르게 분산됐다.
1회 평균 구매단가가 6500원에 불과해 경마건전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만원 이하 소액구매 비중은 작년 한해 88.2%였으나, 삼복승식을 처음 시행한 KRA컵 마일경주와 뚝섬배 경주는 각각 92.8%, 90.6%에 달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는 삼복승식의 적중확률이 낮아 경마팬들이 보다 신중한 마권구매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