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전격 퇴원, 당국 "건강상태 매우 양호"

【서울=뉴시스헬스】조정훈 기자 = 7일 오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감염판정을 받은 D씨(62ㆍ여)가 오후 국군수도병원에서 퇴원했다.

이날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D씨의 바이러스 배양 검사 결과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D씨의 건강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발열과 콧물 등 증세가 없어 전파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판단에 따라 퇴원이 결정됐다.

D씨는 급성 호흡기 질환 증세가 나타난 지 7일(WHO 격리치료 기준), 추정환자로 분류된 지 5일 만에 전격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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