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릴리
【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한국릴리(대표 홍유석)는 대표적인 당뇨병치료제 ‘액토스’와 초기 당뇨치료에 효과적인 ‘메트포르민’을 복합한 차세대 당뇨병치료제 ‘액토스메트(ActosMET)’를 출시했다.

최근 한국릴리는 “새롭게 출시한 ‘액토스메트’는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는 ‘액토스’와 간(肝)에서 포도당이 과잉 생성하는 것을 막아 혈당량 감소에 효과적인 ‘메트포르민’의 장점을 섞어 한 알로 만든 투인원(2 in 1) 형태의 복합제”라고 소개했다.

이전까지 두 가지 약물을 따로 복용해왔던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은 ‘액토스메트’의 출시로 한 알 복용으로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약물 복용의 부담이 줄게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액토스와 메트포르민을 각각 구입했을 때보다 비용도 저렴해 환자들이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혈당 수치를 조절 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액토스메트’는 액토스 15㎎/메트포르민 850㎎ 복합제형으로 1일 1회 경구용 약물로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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