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스클랴르 로만 바실리예비치 카자흐스탄 경제부총리와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스클랴르 로만 바실리예비치 카자흐스탄 경제부총리와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뉴스인] 김기현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로만 스클랴르(Roman Sklyar) 카자흐스탄 경제부총리를 면담하고 카자흐 정상 방한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문 장관은 카자흐 정부가 정상 방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한국과의 협력 프로젝트를 전담하는 특별 워킹그룹을 신설하고 스클랴르 부총리가 직접 우리기업들의 현지 사업 여건 개선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힘써주는 데 사의를 표하고 한국 정부도 양국간 상호 유익한 신규 성과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문 장관은 자동차, 합금철 플랜트, 희소금속, 보건·의료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 경제 협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부간 경제 협력 채널인 한-카자흐 경제공동위를 통해 양국간 협력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유망 신규 사업들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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