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오현지 기자 =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는 한림대성심병원에서 '노화와 퇴행성 신경질환'을 주제로 한림대학교ㆍ일본국립장수연구소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일본 국립장수연구소는 노인성 질환에 대해 연구 중인 핵심 국기 기관이다. 한림대학교 역시 국내에서 노화에 대한 기초연구 및 퇴행성 신경질환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연구소의 노화메커니즘과의 생리학 박사 츠다 레오(Tsuda Leo) 박사는 '초파리 모델을 이용한 노화 관련 청각 질환에서의 분자세포학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알츠하이머질환연구과 미치카와 마코토(Michikawa Makoto) 박사는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angiotensin-converting enzyme)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질환의 치료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알츠하이머질환연구과의 유전 및 분자생물학 분야 정차균 박사는 '알츠하이머질환의 병리학적 특징에서 ATBF1(AT-motif binding factor 1) 단백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일송생명과학연구소 고영호 교수와 최은경 교수는 '초파리 모델을 이용한 노화에 따른 퇴생상 신경변화의 초파리 모델'과 '알츠하이머질환과 관계있다고 알려진 칼시닐린 단백의 연구' 결과에 대해 말했다.

한림대 관계자는 "이 심포지엄이 노화 및 퇴행성신경질환 분야의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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