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20명으로 집계된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0.17 / 사진=[뉴시스]](https://cdn.newsin.co.kr/news/photo/202110/93772_87471_454.jpg)
[뉴스인] 김태엽 기자 =한파와 주말 영향 등으로 코로나19 검사량이 감소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50명으로 집계됐다. 네 자릿수 유행이 시작한 7월7일 1211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050명 증가한 34만3445명으로 집계됐다.
1050명은 4차 유행으로 네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한 7월7일 이후 가장 적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3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668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78%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395명 감소한 2만8996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437명 증가한 31만1781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90.78%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345명이다.
김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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