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289명으로 집계된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어린이가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09.28 / 사진=[뉴시스]](https://cdn.newsin.co.kr/news/photo/202109/93109_86716_2054.jpg)
[뉴스인] 김태엽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564명으로 집계되면서 최근 일주일 연속 2000명 이상의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2564명 증가한 31만128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4일 2430명을 시작으로 7일 연속 2000명을 넘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8~29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539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24일 2412명, 25일 3243명, 26일 2734명, 27일, 2356명, 28일 2270명, 29일 2859명, 30일 2539명 등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일째 2000명대에서 상승해 2630.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941명, 경기 879명, 인천 148명 등 수도권에서 1968명(77.5%)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71명(22.5%)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 73명, 경남 68명, 충북 61명, 충남 55명, 경북 52명, 부산 49명, 대전과 전북 각각 35명, 강원 32명, 광주 31명, 울산 27명, 전남 24명, 제주 15명, 세종 14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일주일간 하루 평균 25.4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9명, 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16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21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481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80%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많은 336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076명 증가한 3만4603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481명 늘어난 27만4205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88.08%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