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기현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23일 SBS 뉴스에 언급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 담긴 정부 보고서는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의 공식적 입장이 아니며 이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확정된 내용은 전혀 없다고 24일 적극 반박했다.

지난 23일 SBS 뉴스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SBS측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 담긴 정부 보고서를 단독으로 입수했으며 주요 내용은 확진자 중심에서 사망자나 중증 환자 위주로 대응체계를 바꾸고 앞으로는 코로나를 독감처럼 관리하겠다는 것이라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해당 문건의 내용은 보건복지부와 질병청의 공식적 입장이 아니며 관련해서 확정된 내용은 전혀 없음을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은 예방접종과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검토할 예정"이며 "향후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본격 검토 과정을 충분히 공개하고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