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유아 흡연 위해 예방 교육 우수 사례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제공)
제6회 유아 흡연 위해 예방 교육 우수 사례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제공)

[뉴스인] 김기현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유아 흡연 위해 예방 교육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21년 제6회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육 우수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및 만 3~5세 유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3일부터 10월29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은 교육 활동, 유아 그림 두 분야로 모집한다.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0월 안에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제6회를 맞는 유아 흡연 위해 예방 교육 공모전은 유아가 담배의 해로움과 금연 필요성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해 유아 눈높이에서 흡연 위해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 교사들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교육 활동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확산해 교사의 흡연 위해 예방 교육 의지, 자긍심을 고취하고 높은 품질의 교육 자료 개발을 촉진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흡연자의 건강 위험 중요성이 큰 상황으로 수상작을 적극적으로 전시·배포해 금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윤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그림으로 표현되는 아이들의 흡연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유아에 적합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교육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제도 개선에 활용·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유아기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조기 개입의 중요성과 유아 흡연 위해 예방 사업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보육·교육 기관과 가정 간 연계 활성화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금연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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