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김기현 기자 =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대표 변성현)가 전문 경영인을 앞세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고 8일 밝혔다.
크린토피아는 이범택 전 회장이 1992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로 29년간 세탁 서비스 업계 1위 자리를 지켜온 선진형 세탁 전문 기업이다. 현재 국내 최고의 세탁 설비와 전국 135개 지사 및 3000여 개의 점포망을 기반으로 가정용 세탁뿐만 아니라 의료 세탁 분야까지 탁월한 경쟁력을 내보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범택 전 회장은 오는 22년 30주년을 맞아 크린토피아가 세탁 시장 변화에 더욱 빠르게 대응하고 공격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자본력과 전문성을 가진 추진 주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고심 끝에 기업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
이범택 전 회장 퇴임 후 크린토피아를 이끌게 된 변성현 CEO는 다양한 전략업무 수행 경험과 다년간의 임원 경력을 보유한 전문경영인이다. 최근에는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의 임원으로서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은 바 있다.
변성현 CEO는 취임사를 통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으로 편리하게 제공해야 한다는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또한 고객 경험을 고도화할 새로운 동력을 추가함으로써 세탁 업계의 압도적 절대 강자로 회사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크린토피아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 한 회사 임직원들과 지사, 점주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함께 표한다”며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기존의 상생 정책을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변성현 CEO는 “세상을 깨끗하게, 생활을 풍요롭게라는 창업자의 비전을 이어받아 점주들과 함께 한 단계 도약해 크린토피아가 국민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크린토피아 성장에 대한 강한 확신과 의지를 내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