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정경호 기자 =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에서 지난 3일 다가오는 가을 관광객 유치, 문화 활동, 숲, 운영계획등을 올해 1월 취임한 민경혁 대표, 임직원들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주식회사남이섬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에 있는 남이섬 관광휴양지를 관리 운영하고 있는 법인이다. 남이섬은 2016년 현재 세계 122개국으로부터 13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 연간 총 330만명이 찾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 알려져 있다.

나미나라공화국(Naminara Republic)은 생명의섬 남이섬의 문화관광분야 브랜드명으로서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한국 내 또 다른 상상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들도록 하기 위해 ‘국가 개념을 표방하는 특수 관광지’라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남이섬 설립자인 수재 민병도 선생은 ‘푸른 동산 맑은 강은 우리의 재산, 성심껏 다듬어서 후손에게 물려주자’라는 뜻을 세우고 1965년에 처음 나무를 심어 남이섬을 가꾸기 시작한 나무 할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전 세계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동화와 노래를 선물하는 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상상공화국으로서, 독자적인 관광외교와 문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유니세프 어린이친화공원, 장애인 편의관광지, 남이섬은 2010년 세계에서 14번째, 국내 최초로 ‘유니세프 어린이친화공원(Unicef Child Friendly Park)’에 선정되었다.
유니세프 후원활동과 남이섬 세계 책나라축제 등, 어린이 친화 문화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여성 임직원들의 모성보호를 위한 평소의 노력으로 2017년에는 ‘유니세프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Unicef Mother Friendly Workplace)’에, 장애인인권포럼에서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관광지인 ‘Easy Place’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모두의 관광활동이 보장되는 ‘열린 관광지’에 선정되었다.
남이섬은 “사내 임직원들의 육아 복지를 위한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생명의 섬으로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