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일 강서제일병원이 무료관절염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강서제일병원 제공> 김연환 기자 kyh@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관절전문 강서제일병원이 어버이날인 오는 8일 하루 동안 만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어버이 날 무료 관절염 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강서제일병원 사회사업실은 지난 2003년부터 6년 동안 매년 어버이 날과 연말에 '무료 관절염 검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관절염 진척도를 알 수 있는 관절염 혈액 검사와 골다공증 진단을 위한 골밀도 검사, 관절 X-ray 촬영, 혈압과 혈당 검사 등 총 15만원 상당의 검진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만65세 이상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는 8일 오전 9시까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강서제일병원을 방문 하면 무료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버이 날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취지에서 강서제일병원 전 직원이 방문자 모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선물도 증정한다.

강서제일병원 송상호 원장은 "부모님께서 관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자녀들이 이번 행사에 부모님이 오실 수 있도록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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