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세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 되고 있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모니터링 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정부는 9월 첫 주까지 미국 모더나사가 국내 공급하기로 한 코로나19 백신 600만 회분이 이번 주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61명으로 집계, 58일째 네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2021.09.02 / 사진=[뉴시스]
18∼49세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 되고 있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모니터링 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정부는 9월 첫 주까지 미국 모더나사가 국내 공급하기로 한 코로나19 백신 600만 회분이 이번 주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61명으로 집계, 58일째 네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2021.09.02 / 사진=[뉴시스]

[뉴스인] 김태엽 기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참여한 1차 접종자 수가 3000만명을 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5일 오전 11시15분 기준 잠정 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3000만10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 국민의 58.4%이며 접종 대상 연령인 18세 이상 성인으로 한정하면 67.97%에 해당한다. 

1차 접종자 중 1774만7159명은 접종을 완료했다. 전체 인구의 34.6%다. 

당국은 추석 전까지 3600만명의 1차 접종이 차질없이 달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국민들, 백신의 생산과 배송을 위해 밤낮없이 힘써주고 계신 지원업무 종사자분들, 주말에도 예방접종에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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