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천 승관원 기술사업본부장이 초고층 승강기 컨설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승관원 제공> 조진성기자 jingls29@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랜드마크의 상징인 초고층빌딩에 설치되는 엘리베이터 현황과 문제점, 분야별 요소기술을 알아보는 세미나가 열렸다.

30일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김남덕)에 따르면 양재동 본원 교육장서 '초고층빌딩의 엘리베이터링'이라는 주제로 3시간동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초고층 승강기 컨설팅(강신천 승관원 기술사업본부장) △초고층빌딩의 승강기 계획(이재탁 코네엘리베이터 전무) △초고층빌딩 승강기 시공사례(임근태 삼성건설 부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표를 가졌다.

강신천 승관원 기술사업본부장은 "최근 국내 초고층 빌딩이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 기본설계를 해외기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실정에 맞지 않는 승강기가 설계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관련규정과 국내 실정에 맞는 승강기 전문 컨설팅을 통해 초고층 빌딩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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