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에어컨 관리 통해 청정지역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코비드19 건물 소독 모습.
코비드19 건물 소독 모습.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에스그린협동조합 김환성이사장은 (주)이비엠케이에스(대표 권영우)와 COVID-19 바이러스를 99.99% 제거하는 '코비드제로 항바이러스 필터' 충남지역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비드제로 항바이러스 필터는 대표적으로 SKT상담센타, ROTC중앙회, 신반포교회, 서울장충초등학교, 양주 한국병원 등에 도입, 설치가 된 검증된 제품으로 국내 유명 콜센타와 군관련 기관, 종합병원, 학교 등에 설치가 계속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아연이나 구리 같은 금속을 먹이로 간주하는 성질이 있어 이런 점을 착안해 필터 개발을 했다. 공기 중에 떠돌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에어컨 흡입구로 들어가는 순간, 흡입구에 장착된 구리합금 필터에 자진해서 달라붙어 순식간에 세균 세포벽이 터져 죽게 되는 원리다.

에스그린협동조합 김환성 이사장은 “코로나 발생 이후 단한번도 결혼식장, 장례식장을 참석한 적이 없다. 그리고 충청남도를 벗어난 적도 없다. 소독 방역을 통해 많은 분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근래에 델타변이가 유행하면서 4차 대유행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본 결과 밀폐된 상태에 에어컨을 틀어 감염 확산이 이뤄진 공통점을 확인하게 됐다. 그래서 코비드제로 필터를 도입해서 델타변이 대유행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냉난방기 세척 작업 모습.
냉난방기 세척 작업 모습.

에스그린협동조합은 소독방역, 해충방지 서비스 및 건물 관리를 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수익금을 사회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에 사용한다'는 취지로 설립이 된 협동조합이다.

현재 천안시보건소, 서산시보건소, 태안군보건소와 보건소 긴급방역용역을 체결하여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삼성화재 2억원 배상책임보험을 가입을 통해 고객 분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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