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한국마사회가 오는 5월5일 '제4회 어린이 바둑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마사회와 서울시 바둑지도자협회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경마공원(4호선 경마공원역 소재)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리는 대회의 참여예정인원은 총 3000여명으로 학생바둑대회를 시작으로 10단계 기력별 경기, 리그전, 학부모 대전 등 각종 이벤트 경기가 뒤를 잇는다.

이밖에 대한바둑협회, 월간바둑, 바둑TV의 후원으로 인터넷 바둑 실시간 중계, 프로기사 다면기, 초보자 바둑강좌가 있을 예정으로 바둑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행사 당일 공원의 명물인 꽃마차, 워터바이크 등이 운영되고 각종 공연, 부대행사가 뒤이을 예정이어서 바둑대회를 찾은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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