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인도네시아 람풍에 소재한 마르디 왈루요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명지병원 제공> 김연환 기자 kyh@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명지병원 2층 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람풍에 소재한 마르디 왈루요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두 병원이 체결한 협약은 명지병원이 마르디왈루요병원의 의사를 비롯한 의료진의 연수교육을 비롯해 병원경영 자문, 환자교육 프로그램 전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마르디 왈루요병원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람풍주에 소재해 있는 100병상 규모의 중소병원으로 지난 1950년 개원했다.

명지병원은 이번 마르디 왈루요병원과의 협약으로 국내 87개, 해외 3개 등 모두 90개의 협력병원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이번 조인식에서 김재욱 병원장은 "일시적인 의료혜택이 아닌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의료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