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안심카 선별진료소(드라이브 스루 방식)'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7.16 / 사진=[공동취재사진]
16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안심카 선별진료소(드라이브 스루 방식)'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7.16 / 사진=[공동취재사진]

[뉴스인] 김태엽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278명 증가한 18만481명이다.

지난 7일부터 14일째 네자릿수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8~19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4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6명이다.

7일부터 일별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168명→1227명→1236명→1320명→1280명→1063명→1097명→1567명→1554명→1476명→1401명→1402명→1208명→1242명 등 14일째 1000명대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도 1407.1명으로 1400명을 넘어섰다.

서울 388명, 경기 375명, 인천 70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67.1%인 83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 32.9%인 409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6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29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8명, 외국인은 18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5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14%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560명 늘어 1만807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2명 많은 207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717명 증가한 16만347명이다. 확진자 중 치료를 끝내고 격리에서 해제된 비율은 88.8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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