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생명연 오창캠퍼스에서 바이오신약연구동 준공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교육과학기술부 김중현 차관, 충청북도 정우택 도지사, 기초기술연구회 민동필 이사장, 박영훈 생명연 원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 차세대 신성장동력 사업의 하나인 바이오의약 분야 전문연구시설 바이오신약연구동은 총 197억원을 투입했으며 연면적 1만1559㎥,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약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바이오신약연구동에는 바이오의약연구소가 입주하게 되며 기존의 인프라사업부와 함께 약효성 검증, 선도물질 발굴 최적화, 대량생산, 안전성 평가 및 비임상시험 등 신약개발 허브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완공으로 생명연은 인근 오송생명단지, 대덕연구단지 등과 연계를 통해 산학연 유기적인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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