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성과금은 고통뿐만 아니라 성과도 함께 나눈다는 경영원칙을 실천하고자 흑자달성에 따른 특별성과금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
최고 경영자부터 사원까지 해당 임직원에게 동일한 금액으로 지급된다.
모두투어가 좋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노사가 현재의 위기상황을 함께 공유해 대응하면서 탄력적인 목표설정과 비상경영을 실시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본사를 비롯한 전국 31개 지점이 계속해서 소통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것이 한파를 이겨낸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
현재 모두투어는 1사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5월 황금연휴 모객이 전년도 수준에 도달하고 환율 변동폭이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면서 상당히 고무적인 분위기다.
모두투어 홍기정 사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회사의 의지와 노력을 다시 한 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