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의 색깔로 더욱 단단하고
사랑스러워질 ‘정진’에 기대

스타 남지현,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스타 남지현,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남지현이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 방황하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인물 정진을 통해 또 한 번 연기 스펙트럼 확장에 나선다.

​올 여름 무더위를 격파 시킬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대가가 담긴 소원을 파는 마녀식당에서 마녀 희라(송지효 분)와 동업자 진(남지현 분), 알바 길용(채종협 분)이 사연 가득한 손님들과 만들어가는 소울 충전 잔혹 판타지 드라마다.

매 작품마다 탁월한 선택으로 작품성과 연기 둘 다 섭렵, 뛰어난 안목을 보여줬던 남지현은 이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 대해 “처음 봤을 때 잔혹동화 같은 느낌이 강했다.

따뜻하고 밝은 듯한 에피소드 중간중간 드러나는 반전 장면들이 정말 좋았다”고 첫 인상을 회상했다. 이어 “이렇게 상반된 매력이 한 작품 속에 있고 사람들의 여러 사연을 듣고 또 보면서 변화하는 진이의 모습이 좋아서 선택하게 됐다”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극 중 정진은 마녀 희라와 동업을 하게 되면서 소원과 대가를 교환하는 ‘마녀식당’이라는 기묘한 식당에서 일을 하게 된 상황. 대한민국에 평범한 20대 여성이 어느 날 갑자기 마녀와 손 잡고 같은 식당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남지현은 그런 진을 두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인물”이라고 칭했다.

​더불어 “진이는 여기저기 치이고 자신의 뜻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으며 반강제로 식당도 떠맡게 된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려고 하는 의지가 강하다”라면서 “끊임없이 흔들리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게 진이의 가장 큰 매력이다”라고 덧붙였다.

베일을 벗을수록 ‘마녀식당’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갈 정진의 서사가 호기심을 무럭무럭 키우고 있다. 여기에 남지현은 “사람들이 어떤 소원을 빌고, 그 소원의 대가를 어떻게 치르게 되는지 그것이 어떤 의미일지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며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제시, 기대감을 더욱 배가한다.

이처럼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속 정진은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만드는 남지현의 연기와 맞물려 한층 더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녀식당’에 찾아온 손님들과 만나면서 점차 변화할 정진의 이야기를 남지현이 어떻게 입체적으로 다뤄낼지 7월 16일 첫 공개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남지현의 또 다른 연기포텐 폭발을 예고 중인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오는 16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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