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오현지 기자 = 인천시 중구정신보건센터는 10개동 주민센터와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정신보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상시적인 연계 기관망을 구축하고, 사업 활성화를 통해 정신보건사업 자원 네트워크를 조성하게 됐다.

중구정신보건센터는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 정신질환자 발견ㆍ등록 및 사례관리, 주간 재활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의 한 관계자는 "관내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및 지역사회 정신보건 자원 확보를 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것"이라며 "더 나아가 정신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등 건강한 정신보건 환경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달 남부교육청 등 관내 42개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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