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에서 수국을 배경으로 즑거운 하루를 즐기는 관광객(사진=정경호 기자)
한라수목원에서 수국을 배경으로 즑거운 하루를 즐기는 관광객(사진=정경호 기자)

[뉴스인] 정경호 기자 = 한라수목원 수국공원에 핀 아름답고 향내음이 수목원을 찾은 관광객들의 함박웃음을 짓게한다,  6월 꽃 수국의 꽃말은 ‘진심’이다.

한라수목원 수국
한라수목원 수국
돌담사이에 자리잡은 수국 꽃송이
돌담사이에 자리잡은 수국 꽃송이

이 꽃은 막 피기 시작할 때엔 녹색이 어스름히 비치는 흰색이었다가 점점 밝은 청색으로 변하며, 나중엔 붉은 기운이 도는 자색으로 바뀐다. 산성 토양에서는 청색, 알칼리 토양에서는 붉은색을 띠는 특성을 갖고 있다.

꽃과 잎, 뿌리 모두 약재로 쓰이는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심한 열이 날 때 심장을 강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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