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으로 집계된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에어컨 바람을 쐬고 있다. 2021.06.21 /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으로 집계된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에어컨 바람을 쐬고 있다. 2021.06.21 / 사진=[뉴시스]

[뉴스인] 김태엽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95명 증가한 15만1901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20일과 월요일인 21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5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4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2명→523명→484명→456명→380명→317명→351명으로 주말 검사량이 반영된 3일간 300명대로 집계됐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33.3명으로 14일부터 9일째 400명대다. 직전 1주간 약 480.9명보다 50명 가까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서울 126명, 경기 92명, 대전 30명, 충북 16명, 인천 15명, 충남과 경남 각각 11명, 강원과 경북 각각 10명, 전남과 세종, 부산 각각 6명, 울산 4명, 대구 3명, 광주와 전북 각각 1명, 제주 1명 등이다.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선 수도권 30명, 비수도권 2명 등 32명이 발견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44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29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5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31명, 외국인은 1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최근 3일 연속 40명대(49명→40명→44명)로 일주일간 하루 평균 31.7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00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32%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56명 줄어 607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적은 135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549명 증가해 누적 14만381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4.6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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