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정일 기자 = 환인제약 (사장 이계관)은 이달부터 급만성 통증 치료제 트라마콘티 (트라마돌염산염) 서방정(100mgㆍ200mg)을 발매한다.

캐나다 Labopharm사와의 독점공급계약을 통해 국내에 발매되는 트라마콘티 서방정은 특허 받은 서방성 기술인 Contramid를 이용해 개발된 새로운 트라마돌염산염 제제로 영국, 프랑스, 독일을 비롯한 유럽 23개국과 캐나다에서 품목 허가를 완료하고 시판 중인 제품이다.

트라마콘티 서방정은 복용 1시간 내에 유효 혈중 농도에 도달해 신속한 약효를 발휘하는 한편, 이후 24시간까지 일정한 유효 혈중 농도를 유지함으로써 급격한 혈중 농도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부작용 발현율을 개선하여 급성 통증을 포함,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만성통증 환자에도 적합한 제제이다. 이번 발매하는 트라마콘티 서방정은 100mg 및 200mg 외에 추후 발매 예정인 300mg을 포함한 다양한 함량으로 환자의 dose-titration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약물의 내약성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의 상한 약가는 100mg 385원, 200mg 577원이며, 포장 단위는 각각 30정과 100정 병 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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