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019년 동대문구 세계문화축제에 참석해 다문화가족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019년 동대문구 세계문화축제에 참석해 다문화가족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인] 김기현 기자 =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전국 247개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 돼 17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1인가구 지원사업인 ‘나도 혼자 산다’와 다문화가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세계문화축제’와 같은 지역 특화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특성 맞춤 및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통한 가족 갈등과 위기 극복을 통해 가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 교육과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다문화자녀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 다문화 가족의 빠른 한국 적응과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5월 국무총리 표창 수상에 이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까지 수상하게 돼 몹시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형태를 반영한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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