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래 진료 환자수 1위 ‘치은염 및 치주질환’, 방치하면 전신건강에 영향 미칠 수 있어
- ‘칫솔-치실-구강청결제’ 3단계 구강 관리법으로 구강질환 예방 가능

[사진1] 구강건강 관리
[사진1] 구강건강 관리

[뉴스인] 김은영 기자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다. 이는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만 6세의 ‘6’자, 어금니를 뜻하는 한자어 구치(臼齒)의 ‘9’자를 딴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지난해 외래 진료환자 발생 1위 질환이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나타났다. ‘치은염’은 플라크(치태) 속 세균에 의한 염증반응이 표층 연조직에만 나타나는 질환이며 이 염증이 심해져 치주인대와 주변 골조직까지 손상되면 ‘치주염’이 된다. 또한 흔히 충치라고 알고 있는 ‘치아우식’은 질병별 환자수 4위를 기록했다.

구강질환은 방치할 경우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구강을 통해 유입된 세균이 잇몸 사이의 미세혈관 안으로 침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입 속 세균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데, 칫솔질만으로는 전체 구강의 25% 이내의 부분밖에 관리되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효과적인 입 속 세균 관리를 위해 양치-치실-구강청결제 순서로 구강을 관리하는 BFR(Brush-Floss-Rinse) 3단계 구강관리법이 흔히 알려져 있다. 구강청결제를 병행 사용하면 칫솔이나 치실이 닿지 못하는 부분 및 입 속 세균까지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으므로 구강질환 예방에 수월하다.

실제로 미국 치과의사협회지(JADA)에 발표된 연구에서 칫솔, 치실만 사용하는 경우보다 리스테린과 같은 유해균 억제 효과가 검증된 에센셜오일 성분 기반의 구강청결제까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플라크 52%, 치은염 21% 감소 효과가 밝혀진 바 있다. 이러한 에센셜오일 성분의 구강청결제는 입냄새를 유발하는 입 속 유해균을 억제하고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효과를 인정받아 최근 마스크 입냄새 등을 억제하는 데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리스테린 토탈케어 플러스는 에센셜오일과 더불어 충치 예방에 효능이 있는 불소, 치석을 예방하는 염화아연 등을 포함하여 여러 구강 관리 효과가 있는 것으로 식약처로부터 인증받은 제품이다. 특히, 교정이나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 후 복합적인 구강관리가 필요한 경우나 치은염 및 치주질환을 한 번에 편리하게 예방•관리하고 싶은 경우 권장된다.

한편, 리스테린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7일부터 존슨앤드존슨 네이버 공식몰에서 리스테린 토탈케어 플러스 제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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